누군가 말했다. 항상 꿈꾼다고. 이 사랑을 끝내는 자신을.
사랑이, 하면 할 수록 너무나 벅차서.
벅차도록 사랑한다.
이제는 너를 사랑하는지 너를 사랑하는 나를 사랑하는지도 헷갈릴 만큼.
아련한 저 끝 자락으로 다가가는 나를 잡고 또 잡으며,
저 끝은 온전히 나의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나도.
그 끝에 어쩌면 너 또한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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